오산시·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한류관광 활성화 MOU
2019-08-13 양하얀 기자
오산시는 글로벌 금융·관광서비스 제공 전문 기업인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DIGITAL TECHNOLOGY GROUP INC.)과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법인으로 중국내에 지사가 설립되어 글로벌 금융·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수 약 10만명의 중국과 동남아 회원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관광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중국지사 왕루이 이사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오산지역의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오산지역 명소투어, 홍보 마케팅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와 오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코스 개발과 체험거리를 접목하여 한류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