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진흥원, 의정부 시장상권 활성화 간담회 가져

소상공인, 시장상인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 모색

2019-07-31     양종식 기자

▲ 30일(화) 오전 11시 의정부제일시장 열린문화교육관에서 열린 ‘의정부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에서 (아래줄 왼쪽 4번째부터) 경과원 임근재 경제부문 상임이사와 이상백 제일시장 번영회장을 비롯한 경과원 임직원 및 상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0일 오전 의정부제일시장 열린문화교육관에서 ‘의정부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지역상가 관계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과 진흥원 임근재 경제부문 상임이사, 성인섭 서민경제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올해 경기도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안내와 상인들과의 소통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제일시장 관계자는 “제일시장은 경기북부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최근에는 청년몰을 조성하는 등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만의 개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도 접목시켜 더욱 젊고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진흥원 임근재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흥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요청사항을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해 개선하는 한편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