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근린공원·아파트 어린이물놀이시설 안전점검
2019-07-29 양하얀 기자
화성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쌍봉산 근린공원, 다람산 근린공원 내 물놀이시설 등 8곳과 아파트 물이용 놀이터 등 25곳이며, 점검 기간은 8월 2일까지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자 지정 △안전교육 이수 △보험가입(시스템 입력) 여부 △정기안전검사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개선조치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사업으로 시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사전점검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