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개소

2019-07-26     양하얀 기자

오산시는 25일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시청로 8번길 3-6)를 개소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 대처함은 물론,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치료하고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그동안 화성시에 소재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오산시 학대피해 아동을 관할하고 있어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산사무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오산사무소는 사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장(강은영)·상담원 등 직원 6명이 상주한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계기로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하여 아동이 더욱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