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평화의소녀상, 평화인권강사 15명 배출
2019-07-24 양하얀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은 평화인권강사 15명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화인권강사는 올해 5월22일부터 6월26일까지 진행된 평화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거친 수료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역사문화와 평화,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을 담당한다.
최근 수출규제 등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일본군 위안부 역사적 문제에 대해서도 심층이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오산평화의소녀상 신복인 운영위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거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해야한다”며 평화인권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