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안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구 승인
2022년까지 임대주택 1096세대 공급
2019-07-20 양종식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평택 안정리 일원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구계획을 승인 및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한민군기지(K6)가 평택으로 이전됨에 따라 부대 종사자 및 인근 주민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행자인 (주)유성티앤에스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의8 일원 부지(6만870㎡)에 1096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설한다.
이곳에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846세대와 공공임대주택 250세대가 들어선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40% 이하, 200% 이하이며, 건축물 최고 높이는 60.54m다.
어린이 공원 7145㎡와 완충녹지 655㎡도 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들어 처음 평택지역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승인이 이뤄졌다”며 “시행자는 평택시로부터 아파트 건립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