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교통비 지원 '청카드 사업' 대상자 31일까지 모집
2019-07-20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급하는 '청카드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 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카드 사업이란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130명을 모집한다.
한 달에 5만원씩 6개월 동안 지급되며 청카드는 버스와 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나 대학교 졸업예정자(2020년 2월 예정자까지)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 면접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는 8월9일 개별적으로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