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 실시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02-07 양하얀 기자
▲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 모습 © 굿뉴스통신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도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 지원으로 2018년 신청자 중 대기자, 농어촌주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이 우선 선정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7.5%, 시비 42.5%로 총 4억1334원이며 114가구에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현장 조사 후 가구당 지원한도 초과면적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될 수 있다.
철거희망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해당 읍‧면‧동 행복정복지센터 또는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 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아직까지 슬레이트를 철거하지 못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적지않다”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을 하루빨리 철거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