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특교금 32억원 확보…모산∼소현 도로공사 탄력
2019-07-11 양하얀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모산-소현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원 △아양도서관 건립사업 10억원 △한천제방 연결공사 6억원 △용설호 문화마을 산책로 조성사업 6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모산∼소현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경우 지난 2009년에 설계가 완료된 사업인 데 관련 사업예산 부족으로 2015년 보상이 시작되는 등 사업추진이 부진했으나 이번 특교금 확보를 계기로 사업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석제 시장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건의를 통해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