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본기업 취업 희망하는 청년 모여라"

희망드림 아카데미 운영 22일까지 20명 모집

2019-02-05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중 일본기업으로 취업을 원하는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6월은 일본 내 다양한 직종으로 취업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7~12월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을 신청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에 선발된 청년은 본격 일본기업에 적응하기 앞서, 일본어 비즈니스회화, JLPT(일본어능력시험), SJPT(일본어말하기시험), 취업특강 등 각종 교육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모든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