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페이 가맹점 '안내 스티커'로 쉽게 찾는다"

11월까지 각 상점마다 무료 배부

2019-07-10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수원페이 가맹점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지역 내 각 상점마다 안내 스티커와 홍보물을 무료로 배부한다.

지난 4월1일 출시한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7월1일 기준, 현재 1만9308명이 가입된 상태다.

수원페이는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과 연 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페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무료카드 신청하기→수원시'를 선택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개인이 한 달에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 예금계좌가 있는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