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유소년야구단,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우승·준우승' 석권
새싹리그 우승, 유소년리그 준우승
2019-07-02 양종식 기자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이효곤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새싹리그(1~3학년 대회) 우승, 유소년리그(4~6학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142개 클럽팀과 전국시도단체 대표 초등부 학생선수 20개팀이 참여한 유소년야구 통합대회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은 초등 저학년 대회인 새싹리그에서 우승을, 고학년 대회인 유소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효곤 감독은 "한달 동안 치러진 대회에서 선수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투지를 불태워 대견하다"면서 "선수들이 훌륭한 프로야구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