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의원 "8호선 판교연장 사업,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환영"
2020-12-30 양하얀 기자
성남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8호선 판교연장선 조기 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은 30일 "모란차량기지-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에 이르는 '8호선 판교 연장 조속추진' 사업이 기획재정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성남 주민의 숙원 사업"이라며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정으로 성남 원도심을 관통하는 8호선 판교 연장 조기 구축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고 기재부 결정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그간 윤 의원은 물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병관 지역위원장의 공동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국토부 그리고 기재부와 함께 성남 중원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8호선 판교 연장 조속추진 사업은 총 사업비 4239억 원 규모의 국비 60%, 지방비 40% 사업으로 8호선 연장 노선이 건설되면, 성남 주민은 신분당선 환승은 물론, 판교역 인근 광역급행철도(GTX) 역사와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윤 의원은 "성남시 중원구 주민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이후에도 8호선 판교연장선 사업 조속추진에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