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수원시 '제3차 문화도시 조성계획' 선정 관련 환영입장 밝혀

2020-12-25     양하얀 기자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갑)이 수원시를 문화도시로 선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3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24일 김 의원측에 따르면 이번 문화도시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들은 향후 5년간 총 사업비를 기준으로 기본사업비 75억 원 및 선별사업비 125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선정된 모든 지자체에 지급되는 기본사업비는 휴먼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문화인재 양성·지원 ▲도시가치 발굴·활용 ▲지역문화활성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선별사업비는 하드웨어 및 고유특성화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도시가치 발굴·활용 ▲도시혁신 및 경제활성화 ▲문화적 지역재생사업 ▲지정특성화·지역제안형 사업 등을 위해 투입된다.

김 의원은 “수원시의 문화도시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수원 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등 수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역사적·문화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수원 고유의 문화가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