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의원 "화성 병점동 국토부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병)이 화성시 병점동이 국토교통부 '2020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약 109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병점동은 2019년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에 미선정되며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차질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권 의원은 국토부 장관 면담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주력해왔다.
권 의원은 주민협의체 분과회의 및 화성시-LH 업무협약 제안 등 시민·중앙·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기존 도시재생과 다르다. 단순 철거·신축 방식이 아닌, 주민 의견 반영 사업, 생활 SOC 거점 조성 등 지역 중심 정책을 통해 도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 주도 도시재생으로 진행된다. 노후된 동부출장소를 재건축하고, 병점역 일대에 병점 활성화 거점 조성, 상권 형성 및 역량 강화,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도시 재생 등 지역의 특성과 화성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추진해 병점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권 의원은 “황계동 도시재생 선정에 이어 병점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정을 위해 20대 국회부터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뿐만 아니라 화성시 및 화성시민과 수많은 소통을 해왔다”라며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병점이 화성의 중심지로 다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화성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