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보건복지부·수원시 등 함께 최언용옹 자택 방문
2019-06-16 양종식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이 보건복지부, 경기 수원시와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날 나치만 보훈지청장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인 최언용옹(89)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최언용옹은 한국전쟁 당시 9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가하며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명패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주변 이웃들에게 더 따뜻하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