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청광장서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

2019-06-15     양하얀 기자

오산시는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응원전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앞둔 15일 오후 11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청광장에서는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고, 대회가 시작되는 16일 오전 1시부터 단체응원전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시청과장에 모여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안전한 응원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