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달 16일까지 ‘2018년 광업·제조업 조사’

2019-06-10     양하얀 기자

화성시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지역 내 광업·제조업 3926개 업체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영업비용, 종사자수, 연간 급여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광업제조업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경기도에서 화성시의 광업제조업 조사대상 사업체 수가 가장 많고,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우리 시 통계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원 교육에 각별히 힘쓰고 있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한다면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