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우리가 보훈스타' 행사 개최

2019-06-06     양종식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수원시 팔달구 삼일상업고교에서 '우리가 보훈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재철 삼일상고교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홍사준 수원시 청소년재단 이사장과 보훈지청 및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러스트, 컴퓨터그래픽, 네일아트,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꿈과 진로를 가진 학생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특기와 재능을 바탕으로 한 나라사랑 활동 토크쇼로 펼쳐졌다.

또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민족학교인 삼일학교(현 삼일상고)를 설립한 임면수·이하영 선생의 캐리커쳐, 나라사랑 주제의 컴퓨터 그래픽 작품으로 만든 커피 컵홀더, 호국보훈 주제 쿠키와 제빵, 학생들이 전하는 나라사랑메시지 카드 등을 제작해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독립정신이 서려있는 학교에서 교과 과정 및 진로 연계 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