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8일 독일방문…교육정책 공유

2019-06-05     양종식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8일 독일을 방문한다.  

이 교육감은 방문 기간 동안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교육기관, 헤센 주 교육부 등을 방문한다.    

이번 독일 방문은 독일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에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얻기 위해 추진됐으며, 독일 학교현장의 진로·직업교육과 도내 학교현장, 운영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기간 독일 대안학교인 ‘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Freie Waldorfschule Oberursel)’,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IGS Nordend Schule der Vielfalt)’ 등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는 유치원 교육부터 초·중·고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대안학교다. 이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를 만나 인성·지성·감성을 아우르는 대안학교의 진로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 종합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진로·직업 지원 체계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마지막 일정으로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 금창록 총영사와 만나 한-독 교육 교류 현황 등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