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실시
우기철 태풍 대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2019-06-01 양종식 기자
▲ 주인 없는 간판 정비 © 굿 뉴스통신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우기철 태풍 대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불법 간판을 조사해 건물주(관리자)의 철거 동의서를 받아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정비된 간판은 영업장 변경 및 폐업으로 수 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노후 간판을 포함해 벽면이용간판 14개, 돌출간판 4개 등 총 18개로 모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었던 간판이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은 그동안 방치해뒀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함은 물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권선구 관계자는 “추후 주인 없이 방치되는 위험한 광고물에 대해서 소유자에게 자진정비 계도 등 행정지도를 하여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