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일자리특위’ 구성 추진…관련정책 심의 의결

특위구성안 상임위 통과, 향후 1년간 활동

2019-05-22     양종식 기자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 조정, 통합적 관리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1일 ‘경기도의회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시켜 본회의로 넘겼다.

김종배 의원(민주·시흥3)이 대표발의한 특위구성결의안은 특위 활동기간을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으로 정했고,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배 의원(민주·시흥3)이 대표발의한 특위구성결의안은 특위 활동기간을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으로 정했고,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6대 분야는 △복지 △건설 △농업 △문화 △안전 △환경이고, 계층별로는 △여성 △노인 △청년 △장애인 △중장년 등 전 세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 일자리 창출사업 수행 부서 역시 다양해 이를 종합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조정할 수 있는 의회 기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이 같은 지적들을 반영한 특위는 도의 일자리 정책을 의회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의회의 여러 상임위원회가 관련된 일자리정책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서 특위는 다양한 상임위 위원으로 구성돼야 한다”며 일자리 정책의 통일된 기조를 통해 도민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