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노무현 정신 구체화하고 실천할 때”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 등 기념행사 개최

2019-05-22     양종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5월23일)를 맞아 “이제는 노무현 정신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도의회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 등 기념행사를 개최해 노 전 대통령의 추억과 정신을 공유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5월23일)를 맞아 “이제는 노무현 정신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도의회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 등 기념행사를 개최해 노 전 대통령의 추억과 정신을 공유하기로 했다.

2003년 출범한 노 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출범한 참여정부는 주권자로서 시민의 힘,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향한 열망이 탄생 배경이었고, 참여’라는 말에 진정한 시민주권시대 개막과 참여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은 능동적인 민주적 국민이 주체가 돼 고질적인 지역주의 청산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다 같이 사람답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그 지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차원의 행사도 마련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을 진행한다.

또 22일에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노정렬씨의 사회로 노무현 정신이 지방정치에 어떻게 반영돼 실천돼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노무현 정신을 말하자’라는 주제의 정책포럼도 열 계획이다.

민주당은 “도의회 민주당은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받아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받들고, 힘을 모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