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총 보증공급 25조원 돌파

전국 지역신보 최초,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이 주요인

2019-05-18     양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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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18일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총 보증공급 2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3033개 업체에 3291억원, 소상공인 2만7297개 업체에 6775억원으로 총 1조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31일 총 보증공급 24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1조원을 지원함으로써  총 25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경기신보는 기존 홍보활동에 더해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 등 새로운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2월에 시행된 저금리 상품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기업은행과 연계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금융 지원 협약보증’의 보증신청이 폭주한 것도 한몫을 했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2002년에 총 보증공급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올해 총 보증공급 25조원을 달성하면서 전국 지역신보 중 최고로 우뚝 서게 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