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6~17일 영농학생 페스티벌…12개교 579명 참가

2019-05-15     양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17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2019년 경기도 영농학생 페스티벌(FFK 전진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농생명 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산업분야에 우수 인재를 길러 진로·직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 579명이 참가한다.

페스티벌은 ‘스마트 농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영농인 육성’을 주제로 △전공 경진(223명) △과제이수 발표(56명) △실무능력 경진(126명) △시범종목(13명) △축제(161명) 등 5개 분야 총 2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수산대학 등 유관 기관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교의 학과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입상자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48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앞서 지난해 열린 2018 경기도영농학생페스티벌을 거쳐 전국 대회에 참가한 도내 122명 학생 중 67명이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 과장은“농생명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가 많은 분야”라면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