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5회 경기도체육대회서 종합우승

총점 3만203점 기록…14차례 대회서 13번째 종합우승 차지

2019-05-13     양종식 기자

9일 열린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손을 흔들고 있다.

수원시가 제 65회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11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서 총 3만203점을 기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차례 열린 대회에서 무려 13차례나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기록됐다.

도민체전 종합순위는 육성점수(팀 창단·국제대회 입상 등을 기초로 산출하는 점수)와 21개 정식종목의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시 소속으로 참가한 선수 289명, 임원 103명 등 392명의 선수단이 7개 종목에서 종합 1위(△정구 △씨름 △검도 △배드민턴 △볼링 △보디빌딩 사격), 5개 종목에서 종합 2위(△육상 △배구 △탁구 △유도 △태권도), 2개 종목에서 종합 3위(△복싱 △역도)를 차지했다. 

안산시가 2만7774점으로 2위를, 화성시가 2만622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