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용인 성지초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개관

2019-05-06     양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용인 성지초 별관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8일 개관한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각중심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이다.    

공간 내부에는 △신체표현실 △시각물공간스튜디오 △시각미술표현실 △미디어·시각공간 △청각표현실 △목공작업실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정규교육활동 시간에는 참여 희망학교나 학급 중심으로, 정규교육활동 이후 시간에는 희망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은 수업에 따라 재료비를 부담할 수 있다. 학급이 단체로 이용할 때는 버스 임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학생 대상의 체험형 통합예술교육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 대상의 집중형 전문예술교육도 병행한다.      

자세한 안내를 보기 원하거나 참가를 원하는 학교 및 개인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창작소는 지금까지 학교예술교육이 ‘보는 예술’에서 ‘하는 예술’로 변화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융합예술교육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