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가 사랑하는 국악’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오는 6. 28.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개최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김성진 마에스트로가 제안하는 깊이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

2025-06-25     양하얀 기자
경기아트센터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 공연을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6월 28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김성진 마에스트로의 삶과 음악을 밀도 있게 담은 필름콘서트로 지난 5월 24일 선보인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 – Messenger’에 이어 두 번째 공연 ‘Nature’ 라는 부제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김성진 예술감독의 지휘와 악장 박성아의 거문고 협연으로 펼치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협주곡’, 상임단원 황이레의 가야금 협연 ‘가야금협주곡 ‘매화梅花'’ 으로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음색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혼과 서양 음악의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 음악의 거장 김희조 작곡의 ‘합주곡 1번’과 작곡가 이준호의 다양한 음악 활동 속 고민을 담은 음악 ‘아름다운 방황’, 한국의 크고 작은 강이 갖는 생명력과 정화의 이미지를 서사적으로 펼쳐낸 최지혜 작곡가의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 이 연주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관계자는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 시리즈 공연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각 공연은 ‘Messenger’, ‘Nature’, ‘Insight’라는 가 부제에 걸맞게 연주 프로그램들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관현악의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 정보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NOL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