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2025년 지역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2025-06-17 양하얀 기자
환경 관련 활동가·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7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교육한다.
△기후 위기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 △환경 감수성 함양 △환경 교구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구성된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조수정 벌볼일있는사람들 대표, 서정화 하남 지역환경교육센터장, 최원형 환경·생태 커뮤니케이터, 정순모 에코샵홀씨 목공 전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환경 관련 활동가, 생태강사,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0명을 모집한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환경교육 역량을 갖춘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