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아주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추진 협력 지원
2025-06-09 양하얀 기자
이번 업무협약은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했다.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설계한 도전 과제를 자기주도성, 교육성과, 기준 교육과정과의 차별성 등의 기준으로 파란학기제 운영위원회가 심의해 그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아주대학교 도전 학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수진과 미디어 전문가를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원 기반 문화예술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양 기관의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공동지원 및 연구 △기관 간 인프라 공유 및 활용, 지역 정보 네트워크 협력 △매체 공동 활용 및 사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 추진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파란학기제 운영 외에도 이후 아주대학교 미디어 관련 학부 수업을 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등 지역의 관·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을 미디어센터 이용객으로 적극 유입해 대학생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미디어 거점 공간으로서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장우진 교무혁신처장과 서문석 미디어센터장 외에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파란학기제 운영과 앞으로의 관·학 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