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소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2025-05-29 장유창 기자
이번 컨설팅은 선거 당일 다수의 유권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작동 상태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 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용인소방서는 화재 안전관리와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3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현장 인근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선거는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시간 대응태세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