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용인문화재단과 협력해 대중예술 인재 키운다
용인문화재단 공헌으로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공유학교 프로그램 본격 시작
2025-05-19 장유창 기자
강좌 개설 직후부터 1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많은 대기자 중 한 강좌 당 15명만이 추첨 선발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 속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의 막이 올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대중예술 교육사업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와 접목해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개설했으며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댄스 초등’, 중·고등학생 대상 ‘댄스 중·고등’, ‘보컬 중·고등’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내 대중예술스튜디오의 인프라를 활용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12회에 걸친 현장 중심의 대중예술 교육을 받은 후 9월 성과나눔발표회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공유학교는 용인문화재단의 우수한 아임버스커 대중예술교육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대중예술 분야에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마련했으며 프로그램 이수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통한 학교 밖 활동의 누적 관리로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용인문화재단의 공헌으로 사진융합예술 활동인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귀울임: knock knock 소리를 그리다’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신박한 사진 예술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