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원초, 학생-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프로그램, 영화 관람으로 함께하다
‘별이 빛나는 서원의 밤’ 으로 인성교육 실천
2025-05-19 장유창 기자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 신청해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기획 및 운영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원초는 디지털시대 에듀테크 교육과 함께 가정연계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정서 기반 인성교육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2025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기도 했다.
이번 영화 관람 프로그램도 이러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학부모회 임원은 “인성교육은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서원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6학년 임원 학생은 “영화를 선정하고 관람을 운영하면서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민주시민으로 공동체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한편 서원초는 2024년 디지털 AI·정보 우수 표창교, 우수 인성브랜교 표창교이면서 2025학년도 디지털 AI·정보 모델학교, 디지털 학생맞춤 선도학교,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디지털 시대 인성교육 실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