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도서관,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6월 인문·예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고전을 읽고 역사를 보고 나를 듣다’, ‘오일 파스텔 마음 드로잉’
2025-05-19 양하얀 기자
문학 특화 도서관인 서수원도서관은 문학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2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6월 10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고전을 읽고 역사를 보고 나를 듣다’ 가 열린다.
고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역사적 배경과 인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강좌다.
국악과 인쇄 등 전통 예술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성인 30명이 대상이다.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그림책 속 장면을 오일 파스텔로 표현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오일 파스텔 마음 드로잉’도 진행된다.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