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화재안전 3대 보호장치 보급 캠페인 실시

2025-05-12     장유창 기자
용인서부소방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9일 강남마을 8단지 주공아파트에서 ‘우리집 화재안전 3대 보호장치’ 보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화재가 전체 화재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사전 접수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지원한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에어로졸 소화기를 무상 보급·설치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동백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피난대책 안내도 함께 병행하며 관계인의 화재 예방 인식 제고와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우리집 화재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보호장치 보급이 주민 여러분의 일상 속 안전을 한층 더 지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