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성병 지역위, 화성특례시 승격 후 첫 당정 협의 개최
권칠승 의원, “유치 성공한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문화예술 중점 도시 도약 알리는 기회” 철저한 준비 당부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병) 지역위원장)은 27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함께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문화예술, 체육복지시설 확충, 경계선 지능 청년 취업 고용지원 등 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칠승 의원은 “오늘 당정 협의는 특례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화성병 지역위가 제안한 사항들을 꼼꼼히 검토하고 진행 상황을 챙겨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명근 시장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권칠승 의원님을 비롯해 광역ㆍ기초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원활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함께 논의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당정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제안과 화성시의 노력으로 적극 유치에 성공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추진과 ▲문화예술타운 복합문화공간 문화재생사업 실시설계 사안을 점검했다. 특히 권 의원은 이번에 개최할 인디뮤직페스티벌이 화성시의 ‘문화예술 중점 도시 도약’을 알리는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권 의원은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 고용지원 ▲화성시 저탄소도시 적극 추진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적극 추진 관련 정책 제안에서 “우리 화성시가 중앙정부 차원의 전국 시행이 가능한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해 제안하는 것도 엄청 좋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외 당정협의에서는 ▲삼보폐광산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 강조 ▲화성시이산문화제 추진 ▲테크노폴 프로젝트 추진 ▲체육시설 확충 ▲봉담읍 생태체육공원 맨발둘레길 사업 추진 ▲봉담읍 둘레길(봉담 아프스) 조성사업 ▲병점역 자전거 보관소 시설 개선 등도 논의했다.
권칠승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지역 여러 현안들에 대해 준비해 주시고 계획 발표까지 수고해 주신 화성시에 감사드린다. 추진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말씀 주신 사항은 철저히 준비해서 반드시 실현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