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뜰마을사업에 서정동 선정…국·도비 52억원 확보

2019-04-03     양하얀 기자

평택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형 새뜰마을 사업에 서정동(복창초교 주변)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정동은 올해 2~3월 경기도 현장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서정동은 국·도비 52억원을 지원 받아 △주택정비 지원 △낡은 담장 및 골목길 정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22년까지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새뜰마을 공모사업으로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도비 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당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