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7일 ‘봄꽃축제’서 음주폐해 인식개선 캠페인
2019-04-03 양종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5~7일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2019년 봄꽃축제’에 알코올 중독과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술잔 다운(DOWN)! 행복 업(UP)!’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자살예방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음주체험 프로그램 △위험음주 및 우울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이 진행된다.
위험 음주자와 우울증을 선별할 수 있는 자가검사 뒤 검사결과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음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