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 독도를 만나다’ 전시회

3·1운동 100주년 맞아 영토수호 의식 제고 목적

2019-04-01     양종식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1일부터 20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독도 사진전 ‘경기도, 독도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나라사랑 의식 및 영토주권 수호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다수의 사진 작품과 설명은 국토지리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독도재단, 독도전문연구센터, 외교부 영토해양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의 소장하고 있는 것이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 의원(민주·고양4)은 이날 개막식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새기며 이번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주로 시민단체의 몫이었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광역의회 차원에서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2016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