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28%...역대 최고치 기록

2024-04-08     박민지 기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41.19%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25.60%를 기록한 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