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인근서 버스 6m아래로 추락…10명 부상
2019-03-29 양하얀 기자
28일 오후 1시 28분께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 부근에서 A씨(34)가 몰던 시외버스가 1차로에서 작업 중이던 공사차량을 받은 뒤 도로를 벗어나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 등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승객 4명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A씨가 도로공사를 위해 정차 중이던 작업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