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개교에 열화상카메라 구입도 지원
성남시는 관내 156개교에 온라인 화상수업에 필요한 기초인프라 화상수업 도구 구입비 3억72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교사·학생 간 화상수업에 필요한 화상수업 도구, 원격수업 콘텐츠, 원격수업 플랫폼 등 기초인프라를 구축해 온라인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하기 위해서다.
또 시는 선(先)안전 후(後)교육을 위해 10억900만원을 들여 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공급키로 했다.
고교 온라인개학이 오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학생자치회에서 학생들이 열화상카메라를 활용, 자발적 열체크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캠페인을 펼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시는 3월과 4월에 집행할 성남형교육 예산 가운데 개학 연기로 사용되지 않은 예산을 변경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프라인 개학이 이뤄지면 성남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학교별 동아리, 자유학년제, ‘성남e드림’ 지역특성화, 학부모자치회 활동 등 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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