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기도, 개원 예정 대안교육기관 코로나19 현장점검
경기도, 개원 예정 대안교육기관 코로나19 현장점검
  • 양종식 기자
  • 승인 2020.04.03 20: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원을 늦춰왔던 도내 대안교육기관 중 일부가 오는 6일 개원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날부터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굿 뉴스통신

경기도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원을 늦춰왔던 도내 대안교육기관 중 일부가 오는 6일 개원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날부터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은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인가 기관은 아니지만,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경기도에는 125곳의 대안교육기관이 있으며 이 가운데 28곳은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나머지 97곳 중 16곳은 6일, 41곳은 순차 개원할 예정이다.

40곳은 정확한 개원일을 정하지 않았다.

도는 이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수업 여건이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추진한다.

현장 확인은 6일부터 각 기관의 개원 일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확인에서는 학생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기관에서 잘 준수하고 있는지, 수업시간 및 중식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코로나19 예방 매뉴얼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잘 이행해 줄 것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인 대안교육기관의 방역과 물품지원을 위해 기관별 개원 전·후 조치사항과 함께 지원기준도 마련해 통보하는 등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능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개원이 이뤄지는 6일을 시작으로 코로나 19 확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