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2022년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공직유관단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경기도 대표 청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귀감이 되는 시·군, 단체, 부서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렸으며 기관 부문, 단체부문, 개인부문을 포함, 총 7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년 연속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평가에서 평가군내 최상위를 달성하고 있는 공사는 간부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청렴의무교육을 이수하는 등 청렴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민간 참여 감사제도인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영, 경기도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등 공정경기 구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제표준화기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부패위험을 영역별·부서별·임직원별 위험도에 비례해 통제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위험도별 관리대책 마련, 자체 내부 실사를 실시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청렴 담당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경영 개선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더욱 성장하는 최고의 청렴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하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