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여성농업인의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4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자가정비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도 증진을 위해 여성친화형 농기계 실습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트랙터 등 활용도가 높은 장비의 자가정비, 오일 교환주기 확인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교육생은 “장비를 이용할 때 가끔 불편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유도 알 수 있었고 정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기계를 활용하는 여성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농업인 특화 자가정비능력 향상 교육을 기획했다”며 “농기계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하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