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광명에 위치한 유플래닛 내 아이벡스 스튜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엔알피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엔알피 데모데이’는 경기도 대표 가상/증강현실 행사다.
올해는 가상/증강현실 산업 생태계의 중심 경기도에서 ‘ 경험의 교차,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엔터테인먼트/공연, 전시/헬스케어, 관광, 교육/안전, 캠페인/의류, 패션/리테일 분야의 실험과 도전 등을 전망할 예정이다.
엔알피는 도가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까지 총 160여 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엔알피 20개 기업을 포함해 가상/증강현실 산업육성 지원기업 총 35개 팀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지능형 휴먼액터 ‘아리’를 만드는 ‘㈜아리아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체험존을 구축하는 ‘에이알룩’, 메타커머스 마케팅에 대응해 웹기반 확장현실 인터랙티브 저작도구를 개발하는 ‘팜피 주식회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돼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 정보와 업무 제휴 거래를 위한 기업 간 상담은 행사 당일 오프라인 현장뿐만 아니라 10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데모데이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며 “미래 기술들이 형태를 갖추고 여러 산업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유망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기업 총 35개 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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