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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가 좋은 101가지 이유 ④] 배달특급 편
[경기지역화폐가 좋은 101가지 이유 ④] 배달특급 편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9.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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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 결제 시 인센티브 사용,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

‘배달특급’은 착한 소비 활동과 맥을 같이한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고리로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 굿 뉴스통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배달’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 배달 수수료의 인상으로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들의 부담 또한 커지고 있는데, 경기도가 만든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에서는 경기지역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6~10%의 충전 인센티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 쿠폰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배달앱 마니아가 ‘배달특급’만 이용하는 이유

급격하게 커지는 배달시장 규모와 비교해 내부의 상황은 그리 밝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일부 업체가 온라인 플랫폼을 독과점하면서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등 불공정 관행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등 추가비용은 결국 음식가격 인상이나 식자재 변경 등으로 이어지며 소비자에게도 그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배달앱 시장의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2020년 12월 1일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특급은 소비자와 가맹점, 플랫폼 생산자가 상생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크게 낮추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일이 많은 요즘. 배달특급으로 우리 동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

■ 배달특급에서 경기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사용, 할인 이벤트도 풍성

배달특급은 착한 소비 활동과 맥을 같이한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고리로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경기지역화폐를 배달특급 앱에서 결제 가능토록 했다.

앱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소비자는 기존 경기지역화폐 10% 충전 인센티브와 소득공제 혜택을 그대로 받는다. 상시 5% 캐시백도 지급된다.

배달특급은 지난해부터 자체 프로모션인 ‘특급의 날’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시행하는 등 소비자 혜택 증진과 주문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먼저 9월 처음 가입한 회원에게는 최대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회원은 1만 원 이상 배달 또는 픽업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하면 12,000원 이상 배달 또는 픽업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할 때마다 5%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발급 후 7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00원까지 할인된다.

수원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배달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를 최대 3,000원까지 자동으로 할인해 준다. 1인 1일 1회씩, 총 4회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 매수 소진 시 자동으로 이벤트가 종료된다.

현재 배달특급 앱에서는 치킨, 피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경기지역화폐를 배달특급 앱에서 결제 가능토록 했다.  ⓒ 배달특급 캡처./굿 뉴스통신

■ 배달특급 가맹점주 “독과점 방지 등의 역할을 위해 꼭 필요”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8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900억 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7월 31일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넘긴 바 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100억 원의 거래액을 추가하며 꾸준한 성장세와 거래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배달앱 시장의 전반적인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더욱 값진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달특급은 이러한 누적 거래액 결과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6만7,232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배달특급의 최우선 가치인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에 소비자들이 지지를 보내면서 배달특급의 성장에 1등 공신 역할을 하는 셈이다.

특히 배달특급은 올해 더욱 발전한 서비스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며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8일 일요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900억 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그래프.  ⓒ 경기도주식회사./굿 뉴스통신

■ 다회용기 선두주자 ‘배달특급’을 이용하여 지역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배달특급이 앞장서 추진해오고 있는 ‘다회용기 지원사업’이 순항하면서 모범적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배달특급이 현재 화성시 동탄과 용인시 수지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누적 거래 건수가 6만 건을 돌파했다(2022년 7월 31일 기준).

이는 폐기물 6,740kg과 온실가스 5,587kg, 미세먼지 215kg을 절감한 것과 같은 효과이다.

이 사업은 배달특급 주문 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로 음식을 배달하고, 이후 다시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재사용하는 것이 골자다.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배달앱 중에서는 최초 사례로, 최근 배달앱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다회용기 사용에 선제적으로 뛰어들어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7월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을 펼친 뒤, 올해 본 사업으로 전환하며 용인시 수지구로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약 200개 다회용기 사용 가맹점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업 간 거래(B2B) 협약을 통해 ㈜열두달 등 3개의 오피스푸드 정기서비스 업체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까지 배달특급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 배달을 위해 다회용기 전문업체 ‘리턴잇’과 손을 잡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사용해 가맹점과 소비자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배달특급 혜택으로 풍성한 명절 보냈어요!”

지난 추석 연휴, 용인에 사는 이 모씨의 집에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였다. 마침 음식을 배달시키려던 이 씨는 배달특급 앱에서 추석 맞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추석 이벤트를 통해 기간 내 배달특급으로 1만8,000원, 2만 원, 3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5,000원, 8,000원 쿠폰 3종을 회원들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씨는 배달특급 앱을 사용해 치킨을 주문했다. 이벤트 쿠폰으로 할인을 받고,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해 충전 인센티브를 사용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었다.

이 씨는 “친척들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배달특급 혜택에 만족한다”라며 “추석 연휴에도 일하는 소상공인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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