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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사퇴.차기 경기도지사는 누구?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사퇴.차기 경기도지사는 누구?
  • 배용 기자
  • 승인 2021.10.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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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천 여야 후보군.누구...차기 경기도지사에 ‘관심집중’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이재명 지사가 25일 경기도지사직을 공식 사퇴했다. 이에 따라 차기 경기도지사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보궐 선거일로 부터 임기 만료일까지 1년 미만이면 선거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특례 규정에 따라 내년 6월 열릴 지방선거에서 차기 경기도지사가 선출될 전망이다.

그때까지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지만 현재까지 자천타천 지속적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여야 후보군들이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친문 핵심인사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전 장관은 민선6기 도지사직에 도전했지만 이재명 지사에게 후보 경선에서 패했다. 이번에 도전하면 재도전이다. 전 장관은 경기 안산 상록갑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이름도 꾸준히 거론된다. 그는 고양시에서 재선 의원을 했다. 현재 문민정부에서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내고 있다.

안민석 의원의 출마설도 제기된다. 그는 오산에서 내리 5선을 지내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민선7기 선거 때 이재명이 후보로 나오지 않으면 경기도지사직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5선의 조정식(시흥을)·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김태년(성남 수정), 3선 박광온(수원정) 의원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특이한 점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된다. 염 시장은 수원시 최초 3선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지자체장 출신으로 처음 민주당 최고위원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여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이름이 오르내리지는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안양에서 5선을 지낸 심재철 전 의원이 거론된다. 그는 현재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 5선의 정병국 전 의원(여주·양평)도 유력한 후보군이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미경 최고위원도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수원에서 재선을 한 그는 원외인사로 두 번이나 최고위원에 올라 능력을 보여줬다.

재선인 주광덕 전 의원(남양주병)과 함진규 전 의원(시흥갑) 등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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