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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9.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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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공정의 시대정신을 지켜주십시오!”..이재명 지키기 본격 나서

▲ 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발기인 일부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가 25일(수) 오후 2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정의와 공정의 시대정신을 지켜주십시오!”라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오늘, 3년 전 한마음으로 촛불을 들었던 그 비통한 심정으로 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구합니다. 대한민국에 여전히 정의가 살아있습니까? 정의와 공정의 시대정신이 지켜지고 있습니까?”라면서 “우리는 오늘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민들께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56.4%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재명 지사를 선택했으며 주권자의 명을 받은 이재명 지사는 지금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문을 활짝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기본소득, 무상교복, 산후조리비 지원 등의 보편적 복지 추진 ▲지역화폐를 통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부문 건설원가 공개, 아파트 후분양제 추진을 통한 서민주거 안정 ▲하천·계곡의 불법시설물 철거,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한 준법문화 확립 ▲수술실 CCTV 설치, 24시간 닥터헬기 운영을 통한 기본적 인권 보장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추진 등 이재명 지사가 앞장 서 열어가고 있는 수많은 경기도의 정책은 정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촛불혁명의 주역인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묻는다”면서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경기도정이 여기서 중단되어야 하냐”고 되물으면서 “경기도정의 중단으로 1,350만 도민이 혼란에 빠지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하며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내려놓는 불행한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또, “사법부에 묻는다”면서 “국민들은 이재명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과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의 괴리를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1, 2심 모두 무죄를 선고하고서도 직권남용의 부가적 사안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토론 중 단답형 답변을 문제 삼아 허위사실공표죄를 묻는 2심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설령 “허위사실공표죄의 여지가 있다고 가정해도 당선무효형이 온당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것이 2위 후보와의 득표 격차 124만표, 득표율 격차 24%라는 압도적인 선거결과를 무효화하고 1,350만 도민의 뜻을 무력화시킬 만큼 중대한 잘못이었냐”고 되물었다.

또, “선거 결과는 이 지사의 발언이 선거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를 감안하지 않은 당선무효형은 헌법이 보장한 주권자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마지막으로 “대법원에 요청드린”다면서 “현명한 판단으로 사법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인권의 최후 보루임을 보여주십시오. 간곡히 호소합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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