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전경.© News1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3 70주년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도민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찬식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운영위원장과 강호진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토론회는 허창옥 도의회 부의장을 좌장으로, 강경식 전 도의회 의원과 강봉수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 염미경 제주대 사회교육과 교수, 고지영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책연구실장, 현혜경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원, 진선희 한라일보 문화부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도의회 4·3특위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업이 펼쳐졌으나 그 결과에 대한 도민 공감의 시간은 부족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향후 과제를 찾아보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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